싸리재네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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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지팥죽 재료 팥물로 간단하게 끓이는 전

    오늘 점심은 팥칼국수 만들어 봤어요.지난 금요일 싸리재마을에서 장보기 하면서 팥물을 여러 봉 쟁였어요. 22일 동지팥죽과 함께 팥칼국수 꼭 해 먹고 싶었거든요.전 어려서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팥칼국수가 생각나서 팥물 보면 꼭 팥칼국수를 만들어 먹어요. 즤 엄마 칼국수는 국수라고 하기엔 너무 짧고 굵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게 그래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저도 다음엔 반죽을 해서 한 번 팥칼국수 만들어 봐야겠습니다.싸리재마을 팥죽만들기 세트 팥물을 사용하여 만들면 10분이면 가능한 맛있는 팥칼국수 만드는 방법 정리해 볼게요. 면은 한살림 다용도면 사용했어요.재료 : 싸리재마을 혼죽재료 팥죽 1, 칼국수면 1인분, 생수 200ml, 소금 소량만드는 방법 :1. 싸리재마을 혼죽재료는 해동을 해도 좋지만, 냉동상태에서 그대로 사용해도 좋아요. 냉동상태의 팥물을 봉지째 차가운 물에 한 번 헹궈 준 후 잘라서 쑤욱 밀어내면 쏙 빠져요.2. 냄비에 냉동 팥물 1봉 넣고, 생수 200ml 넣어 줍니다. 칼국수는 죽보다 더 홀홀하게 끓이는 게 좋기 때문에 물의 양은 조리법에 적힌 것보다 2배로 넣었어요.3. 약한 불에 올리고 살짝씩 저어주며 끓여요. 서서히 녹으면서 금방 팥물이 될 거예요.4. 팥물이 녹는 동안 시중의 팥칼국수면을 한 번 삶아 주세요. 그냥 털어 넣어도 되지만, 1인분을 끓이는 경우는 양이 적어서 면을 따로 끓여 주시는 게 더 좋아요.5. 삶아 익힌 면을 채에 받쳐서 끓는 팥국물에 넣어서 저어주면서 끓여 주세요. 홀홀하던 팥국물에 살짝 점성이 생기면서 타글타글 끓어오르면 소금 소량 넣고 마무리 해 주세요.양도 넉넉해서 엄마 조금 나눠 주고 제가 다 먹었더니 배가 많이 부르네요. 겨울이면 팥물 냉동실에 채워두고 팥죽도 쒀 먹고 팥칼국수도 만들어 드세요~이번 주 목요일(12월22일)은 동지예요. 동지팥죽 간편하게 만들어 제대로 드실 수 있는 싸리재마을 팥죽만들기세트 꼭 한 번 드셔보세요.싸리재마을 동지팥죽 재료 팥물은 일인분씩 소포장되어 있어서 혼죽재료로도 좋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복지관에서 하는 체험학습 재료로도 참 좋답니다.시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을거리와 다양한 제철농산물이 있어요. 싸리재마을로 오세요~

  • 쉽고 간편하게, 하지만 제대로 동지팥죽

    눈이 폴폴 날리는 목요일, 오늘 아침은 팥죽입니다.쉽고 빠르게 하지만 제대로 끓이는 싸리재마을 동지팥죽 만들기 세트! 정말 해마다 너무너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동글동글 새알심도 예쁘게 끓여진 팥죽, 엄마랑 조금씩 나눠 먹었습니다. 엄마는 마스코바도 듬뿍, 저는 소금간만.그럼 간편하게 동지팥죽만들기 레시피 정리해 볼게요. 해동없이 만드는 버전입니다.재료 : 싸리재마을 팥죽만들기 팥물 1봉, 유기농현미찹쌀새알심 1/2팩, 물 150ml, 소금 소량만드는 방법 :1. 작은 사이즈의 냄비를 준비해 주세요.2. 냉동상태의 싸리재마을 팥물을 포장채로 찬물에 헹궈 주세요. 입구를 자른 후 꾸욱 누르면 쏘옥 빠져 나와요.3. 물 100~150ml 넣어 주세요. 전 홀홀한 국물을 좋아해서 150ml 넣었어요.4. 약불에 올리고 뚜껑 덮어 두세요. 가끔 살살 저어주면 금방 녹아요.5. 냉동상태의 유기농현미찹쌀 새알심을 쏙쏙 넣어 주세요. 살살 저어 주시고요.6. 팥물이 끓어 오르면 소금 소량 넣어 주시고요, 가끔씩 저어주세요.7. 새알심이 동동 떠오르면 완성이에요.간편한 아침죽, 아침식사로도 참 좋은 싸리재마을 #동지팥죽만들기세트 이번 주에 미리 주문해 두세요.올해 동지는 다음 주 목요일 12월22일입니다. 동지엔 늘 팥죽이지만, 노동지인 올해는 특히나 더 팥죽 드시고 지나가야지요?시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어요. 싸리재마을로 오세요~

  • 겨울 곱창김으로 오트밀김밥 만들기(오트밀

    정말 정말 오랜만의 김밥입니다.며칠 전 아이 친구 아버님께서 공동구매 해 주신 곱창김을 받았는데요, 곱창김 보니 오트밀김밥이 먹고 싶어지더라구요.그래서 아침부터 김밥을 말아 봅니다.먼저 물을 조금 넉넉하게(350ml정도) 잡아 팔팔 끓이다 오트밀 2/3컵 휙~ 불을 끕니다.오트밀이 잠기는게 좋아서 일단 물을 많이 잡은 거고요, 넉넉한 물은 바로 쪼옥 따라 냅니다. 숭늉으로 마실 수 있으니까 이렇게 해도 괜찮아요.오트밀은 물이 거의 보이지 않게 따라 내고 뚜껑 덮어 그대로 둡니다. 이렇게 두고 재료 준비하면 딱 적당한 무르기로 오트밀밥 완성된답니다.김밥재료는 언제나처럼 냉장고 사정껏. 오늘은 오이지무침 있어서 사용했어요.달걀 노른자만 좋아하는 어린이는 노른자 주고, 남은 흰자위는 제가 사용합니다.당근도 채 썰어 살짝 볶았고요!곱창김 2장 준비해서 겹쳐 깔고요, 소금이랑 참기름 조금 넣어 비빈 오트밀밥 깔아 줍니다.달걀, 오이지, 당근 넣고 돌돌돌.아주 맛난 오트밀김밥이 완성되었어요. 아이가 좋아할 것 같지 않아서 혼자 다 먹었더니 삐졌습니다.하나 먹어 볼래? 안했다고 한참을 삐져 있다가 내일 똑같이 한번 더 싸라고 하네요. 내일 아침도 오트밀김밥 예약이네요.김밥과 함께 놓인 귀리쉐이크는 사진만 제가 찍고 마시긴 어린이가 마셨는데 김밥 한알 안 줬다고 어찌나 구박입니다~귀리쉐이크는 우유에 귀리쉐이크 2큰술 정도 섞었어요. 아주 부드럽고 고소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모양이에요.서리가 하얗게 내린 날, 엄마가 서리 내린 걸 보더니 낮엔 따뜻할 모양이라고 하네요. 벌써 햇살이 눈부신걸 보니 맞는 말씀인 듯도 하네요.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훈훈한 하루 되세요~

  • 유기농 토종유자로 유자청 만들기(과육을

    올해도 어김없이 유자청(유자차) 만들기 했어요. 해마다 이맘때면 갈등을 하게되는 것이 올해는 유자청을 만들까 말까 하는 것이랍니다.김장해 놓고 좀 쉬고 싶은 마음도 크고 이전 해에 만들어 둔 유자청도 있고하니 하지 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올해도 그랬답니다.그런데 남편이 한참 전부터 유자 언제 나오느냐고, 유자로 술을 담그겠다고 자꾸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토종 유기농유자 소식을 듣고 바로 그때부터 대기 타고 있었답니다. 토종이라잖아요. 전 토종, 한정수량 이런 제철 농산물에 아주 약하거든요.그렇게 해서 출시되는 순간 주문한 토종 유기농유자 4키로를 구입했고요. 도착한 유기농 유자는 1키로는 남편에게 나눠주고 3키로는 제가 유자청을 담갔답니다.유자는 남편이 모두 깨끗하게 세척을 해 주었고요, 하루 이상 물기를 말렸어요. 그리고 바쁜 일과를 마친 토요일 저녁 남편과 함께 유자차 만들기 시작했답니다.제가 유자를 갈라 속살을 빼 주면 남편이 씨를 빼줬어요. 씨를 빼면서 하면 손이 미끈해져서 칼질하는게 좋지 않거든요.이렇게해서 밤 10시가 넘는 시간까지 작업을 했답니다. 밤에 시작한 걸 후회했지 뭡니까.그래도 커다란 병에 가득 담겨 있는 청과 집안을 가득 채우는 토종유자의 향기가 힘든 걸 다 잊게 했답니다.유자청은 올해도 과육은 갈고 껍질은 채썰어 만들었답니다. 설탕은 유기농설탕 사용했고요.그럼 해마다 담그지만 늘 처음 하는 것 같은 마음으로 만드는 유자청 레시피 정리해 볼게요.그리운 고향의 향기, 토종 유기농유자로 만드는 달콤한 유자청(유자차)재료 : 싸리재마을 유기농유자, 유기농설탕(원당, 꿀 등 가능), 용기만드는 방법 :1. 먼저 유자청을 보관할 용기를 열탕 소독해 주어야 하는데요, 올해 사용한 병은 열탕소독이 불가한 유리병이라고 표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깨끗하게 씻어 말린 병을 50도 강주를 바른 키친타월로 잘 닦아 주었어요.2. 유기농 토종유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전 물을 조금 뜨겁게 해서 솔로 세척을 해요.3.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유자는 절반 또는 1/4로 잘라서 과육과 껍질을 분리해 주세요.4. 껍질은 얇게 채썰고, 씨를 제거한 과육은 블랜더로 갈아 주세요. 물론 갈지 않아도 좋지만 건더기를 버리지 않고 모두 드시길 원한다면 갈아 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5. 과육과 껍질을 큰 볼에 넣고 동량의 유기농설탕을 섞어 줍니다. (유자:설탕=1:1) 손으로 잘 주물러 섞어주면 좋아요.6. 소독한 용기에 담아 밀봉해 주세요.잘 만들어 진 것 같지요?이제 상온에서 3~4일 숙성하고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데 냉장고에 자리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너무 많이 만들었나 싶기도 하지만 또 먹고 나누다 보면 또 잘 했다 싶겠지요. :)완도 고금도의 건강한 해풍 맞으며 자라난 명품 유기농 토종 햇유자는 싸리재마을에서 구매할 수 있답니다. 유자 양이 많지 않아요!토종유자 맛 보고 싶으시다면 서두르세요. 싸리재마을로 오세요~

  • 손질한 곡성알토란으로 무토란들깨탕 끓이기

    토란대만 좋아하는 엄마를 둔 저는 어려서 토란이라는 식재료 자체를 몰랐어요. 토란대는 저도 물론 아주 좋아합니다만. :)토란국은 다 커서 알게 된 음식이랍니다. 뽀얗게 국물이 우러나는 토란들깨탕, 구수하게 한 그릇 하고 나면 '아 겨울이 왔구나' 싶은 그런 음식이란 것도 그때 알았어요.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토란은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지만 맨손으로 까면 손이 간질간질 해서 선뜻 구입하길 꺼리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그런데 싸리재마을 알토란은요, 껍질을 모두 깨끗하게 까서 보내드려요.받으시면 쌀뜨물이나 소금물에 한 번 삶아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모두 다 사용하기 어려우시면 삶아 냉동해 두시고 요리에 사용하셔도 좋아요.전 지금 딱 제철인 유기농 겨울무 넣고 토란무국 끓여 봤어요. 토란은 무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그럼 고기 없이 고소하게 끓이는 무토란들깨탕 레시피 정리해 볼게요.재료 : 곡성알토란 1/2봉(25~300g), 유기농겨울무 썰어서 2줌정도, 멸치육수 500ml, 들기름 1T, 다진마늘 1T, 연간장 1T, 거피낸들깨가루 2T, 쪽파(대파) 조금, (멥쌀가루 1t)만드는 방법 :1. 토란은 쌀뜨물이나 소금물에 한번 삶아주세요.2. 멸치육수 또는 채수 미리 준비해 주세요.3. 들기름에 다진마늘 달달 볶아 마늘향 올린 후 나박나박 썬 무를 먼저 볶아 주세요. 색이 변할 때까지 달달달 잘 볶아 줍니다.4. 무가 잘 볶아지면 멸치육수(채수)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5. 어느 정도 무가 익으면 취향껏 썰어 둔 알토란 넣고 더 끓여 주세요.6. 간은 연간장(국간장) 1큰술 넣어 주시고요 거피낸 들깨가루 2큰술 넣어 한소끔 바짝 끓여 주세요.7.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쪽파나 대파 잘게 썰어 넣고 마무리해 주세요.8. 만약 토란의 아린 맛이 느껴지신다면 멥쌀가루 1술 넣어 끓이면 좋아요.따끈하게 국만 한 그릇 먹어도 아주 든든한 무토란들깨탕 완성이에요. 밥 말아 먹어도 좋고 현미떡이랑 함께 먹어도 너무 좋아요.그럼 맛있는 밥상 차리시고요!깨끗하게 손질된 곡성 알토란이 있어요. 싸리재마을로 오세요~

  • 유기농겨울무로 맛있는 무생채 만들기

    무가 맛있는 계절이에요. 겨울무는 동삼이다라는 말을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자주 하셔서 그런지 전 이 시기가 오면 꼭 무생채를 만들어 비빔밥을 해 먹곤 해요.어렵지 않게 간단하게 만드는 무생채 레시피 정리해 볼게요. 무생채도 은근 레시피가 다양하던데 전 그냥 늘 해 먹는대로 액젓 넣고 간단하게 만들어요.비빔밥 재료로 이만한 게 없죠? 유기농 겨울무로 만드는 무생채레시피재료 : 싸리재마을 유기농겨울무 반토막, 소금 1T(절임용), 고춧가루 3T, 멸치액젓 3T, 다진마늘 1T, 생강가루 1t, 볶음참깨만드는 방법 :1. 싸리재마을 유기농겨울무는 깨끗하게 씻어 절반 정도를 채 썰어 줍니다.2. 채썬 무에 절임용 소금 1T 솔솔 뿌려서 30분 정도 잘 절여 둡니다. 씻을게 아니니 볶음소금 사용해 주세요.3. 채썬 무가 어느 정도 절여지면 국물을 따라 버리고 고춧가루 3T 정도 잘 섞어 주세요.4. 다진마늘, 생강가루(생략가능), 멸치액젓 넣고 조물조물조물 잘 주물러 무쳐 주세요.5. 깨소금 솔솔 뿌려 완성합니다.전 엄마가 드실 버전으로 고춧가루 아주 소량만 넣고 매실원액을 더 넣은 무생채도 만들고 나머진 모두 고춧가루 듬뿍 넣어 곱게 무쳤어요. 고춧가루 양은 줄이셔도 좋아요.이렇게 무쳐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냥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요, 비빔밥 재료로 사용해도 좋겠디요? 달맞이나물 볶음 있어서 함께 넣고 참기름 휙휙 둘러 비벼 봤답니다.역시 비빔밥엔 무생채네요.오늘 싸리재마을애서 판매하는 유기농 겨울무 마지막 수확하신다고 해요. 아삭아삭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는 겨울무 늦기 전에 꼭 구매해 두세요.신문지에 돌돌 말아서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두면 제법 오래 저장이 가능하더라구요. 깍두기로 무생채로 무나물로 다양하게 요리해서 드시고요, 동치미나 김장재료로 사용해도 참 좋을 거예요.두루두루 쓰임새많은 유기농 겨울무, 싸리재마을에서 만나 보세요. 싸리재마을로 오세요~

  • 토종생강으로 수제 생강청 만들기

    싸리재마을에서 구매한 토종생강으로 생강청 만들었어요.김장준비 하면서 좀 여유있게 구입해서 생강청도 만들었답니다. 토종생강은 계량종에 비해서 맛과 향이 좋아서 토종생강 판매하면 얼른 제 몫부터 챙기곤 한답니다.생강은 캐서 바로 벗기면 제일 잘 벗겨진다고 해서 받고 그 이틑날 깨끗하게 씻어 벗겼어요.고무장갑을 끼고 바락바락 문질러 씻으니 껍질이 어느 정도 깨끗하게 벗겨 지더라구요.생강껍질도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해서 전 애써 모두 벗기지 않았어요. 지저분한 부분은 솔로 문지르고 고구장갑낀 손으로 비벼 벗기로 구석진 곳은 뚝뚝 잘라가며 씼었더니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손질을 마칠 수 있었답니다.깨끗하게 씻은 생강은 갈아서 김장 하는 날까지 얼려 두는데요, 전 휴롬에 갈아요. 휴롬에 착즙하듯 가는데 갈아서는 건더기와 국물을 섞어 사용한답니다. 이렇게 갈면 가장 쉽고 편하게 생강을 갈 수 있더라구요.생강은 걸릴 수 있으니까 꼭 칼로 자잘하게 잘라가며 넣어 주세요.다 갈린 생강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비닐봉투에 절반 정도 담아서 공기를 모두 뺀 후 윗부분만 꼬옥 묶어 줍니다. 그리고 간생강을 쭉쭉 펴서 납작하게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하면 딱 좋아요.이번엔 저는 2차에 걸려 김장을 할 예정이라서 두 번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보관했어요.휴롬에 간 생강을 따로 덜어 두었는데 모두 600g이 좀 넘더라구요. 보통 청은 1:1로 많이 하는데 생강청은 항상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기 때문에 이번엔 설탕의 양을 줄였어요.마스코바도 사용했고요, 간생강 650g 정도에 400g 정도 넣어 줬답니다. 해마다 넣었던 대추는 올해 생략했어요. 대추 미리 준비가 된다면 깨끗하게 씻고 물기 말려 채 썰어 넣어주면 좋아요.이렇게 생강차 1병 만들어 두니 뿌듯합니다. 생강청은 엄마가 워낙 잘 드셔서 이제 안 만들 수가 없더라구요. 저도 올해는 좀 열심히 먹어 보려고 합니다. :)싸리재마을 토종생강 판매하고 있어요!귀한 토종생강의 맛과 향이 기다립니다. 싸리재마을로 오세요~

  • 싸리재대봉감으로 곶감과 감말랭이 만들기

    지난 주말 아이랑 집에서 곶감만들기 해 봤어요. 아이가 5~6살때부터 곶감깍기 해 봤는데 이게 은근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해마다 소량이라도 곶감을 만들어 보곤 했답니다.올해 싸리재마을 대봉감이 정말 정말 많이 달렸다고 해서 흠있고 자잘한 감을 좀 보내달라고 했어요. 정상과가 아니어도 곶감이나 감말랭이는 다 맛나니까 이래저래 멍이 있거나 따는 과정에서 상처난 감으로 해 봤답니다.곶감 만들기 생각만큼 어렵지 않아요. 일단 온라인쇼핑몰에서 곶감걸이를 구입하고요, 감자필러와 목장갑 한짝을 준비하면 된답니다.감은 되도록 물에 씻지 마시고 마른 행주로 깨끗하게 닦아 준비해 주세요. 혹 물에 씻었다면 하루이틀 말려서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대봉감 잡는 손에 목장갑을 끼고요, 감자필러는 맨손으로 잡는 게 좋아요.싹싹 깎아 주세요. 싹싹싹싹. 아주 잘 깍여요.꼭지 부분은 깔끔하게 정돈하고요. 핀을 단단하게 고정해 주세요. 감꼭지를 사이에 두고 물듯이 끼워 주면 된답니다.말리는 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아요. 전 앞마당 데크에 둬야해서 파라솔 아래 걸어 두었어요. 비소식 있는 날은 비닐로 살짝 덮어 줬고요.5일째 걸어두고 있는데 아주 잘 마르고 있어요.아파트는 베란다에 두고 창문 열어두면 아주 잘 말라요.곶감걸이에 맞춰 짝수로 깍고 나머지는 조각내어 감말랭이 만들었는데요, 엄청 잘 마르고 있어요.보기엔 지금 먹어도 달콤할 것 같은데 그래도 조금 더 말려야 할 것 같아서 지켜보고 있답니다.곶감은 이렇게 말려 반건시가 되면 그때부터 먹을 수 있어요. 오래 두면 둘 수록 더 단단한 곶감이 되고요.전 어느정도 마르면 잘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 두려고 해요. 반건시로 먹는 대봉감 너무 좋거든요.정말 풍요로운 가을이에요. 감이 엄청나게 많이 달렸다는 올해, 곶감 만들기 한 번 해 보세요~가족모두 둘러 앉아 도란도란 감 깍는 재미도 좋고요, 추운 겨울 쏙쏙 빼 먹는 곶감 맛도 참 좋겠지요?싸리재마을 대봉감도 아직 판매하고 있어요. 홍시로 곶감으로 감말랭이로 다양하게 드실 수 있는 싸리재마을 대봉감 계절이 가기 전에 꼭 한번 드셔보세요~싸리재마을로 오세요!

  • 통팥앙금이 들어 있어 아이도 잘 먹는 수

    싸리재마을 수수팥떡 만들기 세트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계시는데요~이번에 아이도 잘 먹는 맛있는 #수수팥떡 생지가 새롭게 출시되었어요.수수팥떡 해 놓으면 막상 주인공인 아이는 잘 먹지 않는 경우가 생기지요?팥고물에 설탕을 넣어 살짝 달달하게 만들어보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아이들은 수수와 팥 고유의 맛을 썩 좋아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싸리재마을 수수팥떡 만들기 재료는 팥앙금이 들어 있어서 아이들도 충분히 맛나다고 생각할 그런 수수팥떡재료랍니다.게다가 새알심까지 모두 만들어져 있어서 삶아 찬물에 헹궈 고물만 묻히면 된답니다.팥앙금이 들어 있어 더 맛있는 수수팥떡을 딱 10분이면 만들 수 있어요.소중한 우리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며 만드는 생일떡 수수팥떡, 더 간편하고 쉽게 만들어 보세요.백일에도 돌에도 좋은 재료로 맛있게 만든 싸리재마을 수수팥떡 키트 사용해 보세요. 엄마표 백일상과 돌상이 쉬워집니다.수수팥떡 맛있게 만드는 방법1. 냉동실에 보관한 수수 새알심과 팥고물을 꺼내주세요. 새알심은 냉동 상태로 바로 넣으면 되고 팥고물은 접시에 부어 펼쳐 놓으면 금방 해동됩니다. 팥고물은 설탕이 조금 들어가 있어서 단맛이 있지만 좀 더 달콤한 맛을 원하시면 설탕을 1/2 큰술 넣어 섞은 후 마른 팬에 살짝 볶아서 식혀 준비해주세요.2. 깊이가 있는 냄비에 물을 여유있게 넣어 끓이고 물이 팔팔 끓을 때 새알심을 넣으세요.3. 처음에는 바닥에 가라 않으니 주걱으로 살살 저어주세요.4. 물의 양이나 화력에 따라 다르지만 바닥에 있던 새알심이 5분 이내로 동동 뜹니다.5. 새알심이 동동 뜨면 2분 정도 더 끓여준 후 체로 건져 준비한 찬물에 담가주세요.6. 새알심 양이 많을 경우 물을 한번 갈아 충분히 식혀 주세요.7. 새알심을 체로 건져 물기를 털어주시거나, 키친타올을 깐 쟁반에 옮겨주세요.8. 팥고물에 새알심을 굴려 고물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손이나 숟가락 보다는 젓가락으로 해야 깔끔해요.9. 접시에 예쁘게 담아 주면 완성!!싸리재마을 수수팥떡 키트는요~▶ 유기농 쌀 국산재료국산 찰수수와 유기농 현미찹쌀, 국산 팥, 유기농 설탕 등 믿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듭니다.▶ 통팥앙금으로 더 맛있게~아이들이 좋아하는 통팥앙금을 넣어 더 맛있어요.너무 쉽고 맛있는 수수팥떡 만들기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만드는 #생일떡 맛있게 만들어 아이랑 함께 드세요~지금 출시 기념 할인도 하고 있어요.생일떡을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수수팥떡 키트 싸리재마을에서 장만하세요!

  • 토종단호박으로 단호박스프 만들기(단호박라

    단호박죽으로 따뜻한 아침 식사 했어요.어제 저녁 밥 지을 때 냉동상태의 토종단호박 조각 하나 넣었어요. 단호박에서 물이 생기니 밥물은 조금 덜 잡았고요.압력솥이라 정말 푸욱 익어요. 살살 달래서 꺼내 살짝 으깨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어요.아침엔 냄비에 단호박퓌레 넣고 우유 넉넉하게 붓고 끓이다 소금 살짝.쌀가루가 없어도 너무 찐하고 맛있는 단호박죽이 된답니다. :)토종단호박고지도 살짝 올려서 맛나게 먹었답니다.커다란 조각 하나면 아침 식사로 넉넉하답니다.토종단호박 조각은 모두 죽으로 먹게 될 것 같아요. 밥에 올려서 쪄 두었다가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좋네요.제가 사는 곳은 오늘도 짙은 안개로 시작합니다. 곧 햇살이 눈부실 것 같긴 하지만 지금은 스산한 분위기예요.정말 감기 걸리기 딱 좋겠다 싶은 날씨네요. 뜨끈한 차 한잔 해야 겠어요!오늘 하루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지금 싸리재마을에서는 단호박고지현미설기, 토종단호박조각(냉동), 토종단호박고지 등 토종단호박 상품 6가지 할인중이에요.제철 토종단호박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싸리재마을에서 만나 보세요.

  • 노밀가루 국산 제주 메밀면으로 따뜻한 메

    국수를 너무 사랑하는 남편이 요즘 식단관리를 해야해서 백밀국수를 통 먹질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메밀국수 만들어 봤어요. 따듯하게 온면으로 말아 봤답니다.남편이 너무 맛나게 먹어서 자주 해 줘야 겠다 생각 했답니다.싸리재마을 사랑담은 냉모밀소스가 있으니 따뜻한 소바도 쉽게 만들 수 있네요. 소스가 살짝 달다 느끼시는 분들은 소스 양을 줄이고 국간장으로 간을 더해 주면 좋답니다.그럼 추운 날 먹으면 속이 훈훈해 지는 맛있는 메밀온면 만들어 볼게요~따뜻하게 먹어도 참 좋은 메밀소바 만들기재료 : 싸리재마을 제주 메밀국수 1/3(150g), 사랑담은 냉모밀소스 50ml, 국간장 1T, 불린미역 조금, 쪽파 조금, 생수 300ml만드는 방법 :1. 넉넉한 냄비에 물을 끓인 후 메밀국수 150g을 넣고 5분간 삶아 주세요. 국수를 삶을 때는 뚜껑을 덮지 않아야 합니다.2.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5~6분 정도 뜸을 들입니다.3. 한가닥을 꺼내 찬물에 헹궈서 면이 부드러운지 확인한 후 씻어 주세요. 여러번 씻으면 미끈거림이 없어집니다.1. 미역은 불려서 먹기 좋게 썰어 주시고, 쪽파도 송송 썰어 주세요.2. 생수 300ml에 사랑담은 냉모밀소스 50ml, 국간장 1T 넣고 팔팔 끓여 주세요. 소스는 꼭 잘 흔들어서 사용하세요.3. 헹궈 둔 면 소스에 담고 불린미역, 쪽파 넣고 뜨거운 국물을 부어 완성해 주세요.쌀쌀한 가을날 따스한 메밀소바 한 그릇 어떠세요?늘보리국수, 제주 메밀국수 등 건강한 국수도 만날 수 있어요. 싸리재마을로 오세요~

  • 토종단호박 활용 호박된장찌개 맛있게 만드

    싸리재마을에서 판매하고 있는 토종단호박 조각으로 맛있는 된장탕 끓여 봤어요. 쌀쌀해지니까 국물요리가 땡기더라구요. :)얼마전 담근 열무얼갈이김치가 잘 익어서 된장국이랑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푸욱 끓여서 뭉글뭉글해진 호박이랑 두부 듬뿍 올려서 슬슬 비벼 열무김치랑 한입, 정말 가을 맛입니다~그럼, 간편하게 끓여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토종단호박된장찌개 레시피 정리해 볼게요.재료 : 토종단호박(조각/냉동) 1, 된장 1T, 황토콩두부 1/2모, 양파 1, 다진마늘 1t, 풋고추 2, 멸치육수 2컵만드는 방법 :1. 멸치육수나 채수 미리 준비해 두세요.2. 냄비에 육수 넣고, 냉동상태의 토종단호박 1조각 넣어 주세요. 전 큼직한 걸로 하나 넣었어요.3. 적당한 크기로 자른 두부, 양파, 풋고추, 다진마늘 모두 넣고 된장 1T 넣어서 보글보글 끓여 주세요.4. 어느 정도 익으면 단호박을 가위로 뚝뚝 잘라주세요.5. 푸욱 무르게 익으면 완성입니다. 대파 추가하셔도 좋아요.흐물흐물 국물과 하나가 된 호박이 참 맛나요. 김치랑도 잘 어울리고요. 단맛에 약한 저도 국물을 자꾸 떠 먹게 되더라구요.달큰한 거 좋아하는 엄마는 아주 맛나다고 하셨고요, 남편도 별 말 없이 열심히 먹는 걸 보니 맛있나 봅니다.가을겨울 자주 끓여 먹을 국물요리 재료 하나 냉동실에 쟁여 둘 수 있어서 참 좋네요.싸리재마을 토종단호박 조각(냉동) 지금 판매하고 있어요. 푹 쪄서 죽으로, 라떼로 드셔도 참 좋고요 이렇게 요리에 활용해도 좋아요.가을 제철 토종단호박으로 맛있는 식단 차려 보세요!지금 싸리재마을에서는 다양한 토종단호박 제품을 할인하고 있어요. 그리고 유기농 미니단호박 마지막 물량도 판매하고 있답니다.싸리재마을로 오세요~